'쌀로 만든 수제맥주 맛보세요'…충주시, '미소에일' 출시

권정상 2023. 9. 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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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농기센터와 지역 수제맥주 업체인 블루웨일 브루하우스 간 협업의 결과물로, 충주산 미소진쌀을 50% 사용하고 오렌지껍질, 감귤껍질 등을 첨가해 천연의 향을 냈다.

농기센터는 기존 페일에일과 전혀 다른 쌀 특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쌀맥주라고 강조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미소에일이 충주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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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에일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쌀로 만든 수제맥주 '미소에일'(Miso ale)'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농기센터와 지역 수제맥주 업체인 블루웨일 브루하우스 간 협업의 결과물로, 충주산 미소진쌀을 50% 사용하고 오렌지껍질, 감귤껍질 등을 첨가해 천연의 향을 냈다.

농기센터는 기존 페일에일과 전혀 다른 쌀 특유의 질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쌀맥주라고 강조했다.

미소에일은 16일 산척면에서 열리는 충주 천등산고구마축제 현장의 시음 행사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에서도 시음 및 구매가 가능하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미소에일이 충주쌀 소비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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