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대전시·청년, 함께 만든 정원 시민이 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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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착수한 산림청 주관 '2023 정원드림 프로젝트(공모사업)'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사업인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고,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 경관개선 및 도시재생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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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착수한 산림청 주관 ‘2023 정원드림 프로젝트(공모사업)’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 분야 취·창업 청년들이 팀을 이뤄 정원작가의 멘토링을 바탕으로 지자체가 제공하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 디자인부터 조성까지 직접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대전시는 서구 권역 5개소(갈마·도안·관저동 등)의 기존 녹지공간을 대상으로 5개 팀이 참여해 개성 있는 정원 콘셉트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이 정원 인프라와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청년들에게 정원 조성과 관리 활동을 할 수 있는 실습의 장을 제공하는 민·관 협치의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선8기 공약사업인 명품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매년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를 적극 발굴하고, 도심 유휴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을 통해 지역 경관개선 및 도시재생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도심 생활권 내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일류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중앙부처의 다양한 국비사업 발굴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산림청은 2020년부터 정원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사업(정원드림프로젝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가 신청했으며, 대전시를 포함해 5곳이 최종 선정됐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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