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신성통상과 인력 양성 업무협약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9. 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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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왼쪽)과 강석균 신성통상 탑텐사업본부장이 지난 13일 영남이공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는 지난 13일 대학 천마스퀘어에서 신성통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패션디자인마케팅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차원에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산업체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교육과정 및 교재 공동개발, 계약학과 및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캡스톤디자인 등 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 또 산업 기술 공동 연구 및 개발, 산학협력 프로젝트 공동참여, 산업체 전문 인력 강의 참여, 산업체 위탁 교육 및 학술 정보 교류 등에도 합의했다.

신성통상은 2023년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탑텐과 탑텐 키즈를 비롯해 지오지아 올젠 에디션 등 남성복 브랜드를 보유한 유명 패션기업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국내 패션브랜드 시장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신성통상과의 협약으로 산업체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가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대학과 협약기업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패션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전문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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