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H한방병원, 의료용 보정속옷 전문업체 휴리스와 업무협약

우성덕 기자(wsd@mk.co.kr) 2023. 9. 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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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휴리스 대표와 제현태 고려H한방병원 대표원장이 지난달 3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H한방병원은 의료용 보정속옷 전문업체 휴리스와 수술 후 재활 및 회복치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리스는 수술 후 ‘압박복’ 혹은 ‘압박 속옷’ 착용을 권장받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료용 보정 속옷을 제작하는 업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방암 절제수술 환자를 위한 유방 재건술 사후 관리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수술 후 의료용 보정 속옷은 수술 부위와 개인의 신체에 따라 압박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해 1:1 맞춤으로 본인의 라인에 맞게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정 속옷의 경우 상체부터 엉덩이까지 한 라인으로 잡아주는 올인원 타입, 유방재건술 후 유방의 형태를 적절히 자리 잡게 보완해주는 브라 타입, 남성들의 여유증 수술 후 착용 가능한 베스트 타입, 하지정맥류 및 종아리 근육퇴축 수술 후 도움이 되는 레그 타입, 턱과 광대뼈 등 안면윤곽 후 착용하는 마스크 타입 등 질환과 수술 종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제현태 고려H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수술 후 집중관리 여하에 따라 수술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에 업무 협약으로 휴리스의 의료용 보정속옷 착용과 함께 본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술 후 입원 프로그램을 병행하면 더 높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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