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건설기계 안전 사고·시설물 피해 예방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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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동통신 3사가 건설 기계로 인한 안전 사고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 E&S, SK브로드밴드 등은 건설 기계로 인한 가스·전력·통신시설 안전 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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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건설 기계로 인한 안전 사고 예방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전력공사, 한국도시가스협회, 한전KPS, SK E&S, SK브로드밴드 등은 건설 기계로 인한 가스·전력·통신시설 안전 사고 및 시설물 피해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은 건설기계 검사, 건설기계 조종사 정기 교육, 대국민 건설기계 안전문화 확산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공사 중 건설 기계로 인한 통신·가스·전력시설 손상으로 시민 불편과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0개 기업 및 기관은 매년 30만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정기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 교육에 필요한 교재개발 및 실행과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공공 인프라 시설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개발하는 등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들은 "전 국가적 핵심 인프라인 가스·전력·통신시설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공공 기관과 민간 기업이 손을 잡았다"며 "건설기계로 인한 시설물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도 담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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