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내년 '서울마라톤' 10km코스 출전 예고…"뛰는 게 일상" [작은테레비]

양유진 기자 2023. 9. 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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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박시은(본명 박은영·43)이 내년 3월 열리는 '2024 서울마라톤 겸 제94회 동아마라톤대회'에 출전한다.

14일 박시은은 유튜브 채널 '작은 테레비'에서 "이젠 일주일에 한 번씩 10km를 뛰고 있다. 뛸수록 더 수월해지고 아픈 데도 좀 덜해진다. 몸에 변화가 오니까 한 주에 한 번씩 뛰게 된다"고 근황을 알렸다.

배우 박시은, 진태현 / 유튜브 채널 '작은 테레비'

박시은의 남편인 배우 진태현(본명 김태현·42)은 "박시은과 제 일과가 새벽에 일어나 책 쓰고 아침 예배 가거나 뛰는 거밖에 없다. 일상이다"라고 거들었다.

진태현은 아내 박시은을 두고 "굉장히 발전을 많이 했다. 속도는 아직 조금 느리지만 속도보다 거리가 중요가 중요하다. 거리를 다 채우고 있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풀코스를 완주한 진태현은 "녹화일이 2024년 3월 동아마라톤대회 접수 날이다. 아침에 풀코스를 접수했고 박시은은 10km코스를 나갈 예정이다. 제가 신청할 거다. 박시은은 10km, 전 42.195km를 내년 동아마라톤대회에서 완주할 거다"라고 알렸다.

박시은은 "내년 3월이니까 아직 시간이 많이 있다. 저처럼 초보 러너들 지금부터 뛰셔서 저랑 함께 만나 뛸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진태현이 "대회에서 알아보면 사진 찍어주냐"고 묻자 박시은은 "'저 젤리 러너예요'라고 이야기하면 당연히 찍어 드린다"고 웃었다. '젤리'는 진태현, 박시은이 구독자를 부르는 애칭이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2015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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