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수성동 본점 휴게 공간 ‘책방, 休’ 오픈

2023. 9. 14.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GB대구은행은 지역민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재활용품 전시를 통한 ESG경영을 위해 수성동 본점 지하에 '책방, 休'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황병우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책방, 休'를 커피와 책이 함께하는 쉼터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및 이벤트 구성을 통해 늘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본점 지하 ‘카페 休’ 공간과 연계 직원 및 고객 쉼터로
사진제공ㅣ대구은행
DGB대구은행은 지역민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고, 재활용품 전시를 통한 ESG경영을 위해 수성동 본점 지하에 ‘책방, 休’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간은 임직원을 비롯해 은행을 찾은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 오픈 유료 카페인 ‘카페 休’와 연계해 커피 한 잔과 함께 양질의 도서를 관람할 수 있는 콘셉트로 마련되었다.

공간은 책 주제에 따라 크게 3곳으로 나뉘어 비치된 다양한 도서가 눈에 띈다. 지하 벽면 책장 공간에는 인문, 경제학, 소설 분야에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고전 및 스테디셀러 도서를 배치했고 카페 공간 중앙에 위치한 책장 공간에는 디자인, 여행, 요리 등과 관련된 화보집과 잡지 등을 배치해 커피나 음료를 마시며 부담없이 볼 수 있는 책들로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DGB금융박물관 앞에 위치한 책장에는 금융박물관을 자주 찾는 연령대인 어린이,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고급 팝업북, 다수의 대외 수상을 한 유명 동화책, 삽화 위주의 일러스트 북 등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눈 여겨 볼 만 한 것은 책을 전시한 친환경 종이 설치대다. 지난 2022년 사외보 ‘향토와 문화’ 특별 전시회 전시 당시 사용한 것을 재활용 한 것으로, 흔히 전시 구조물에 사용되던 아크릴, 철재 구조물 등의 재료 대신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를 이용해 친환경 경영 행보를 행한 바 있으며 전시 종료 후 별도 보관하다 본 책방에 재활용해 친환경 활동에 발을 맞췄다.

임직원을 위한 온·오프라인 도서관 및 휴게 시설 등을 운영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또 하나의 쉼터로 담소를 나누며 편안하게 다양한 책을 볼 수 있는 ‘책방, 休’ 운영으로 임직원 편의를 제고하는 한편, 고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자리 잡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책방, 休’를 커피와 책이 함께하는 쉼터로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 및 이벤트 구성을 통해 늘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