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설 노후한 제3땅굴 홍보영상관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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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는 제3땅굴 홍보영상관 노후시설 정비사업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7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현장 행정인 맞손 토크에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제3땅굴 홍보영상관 노후시설 정비를 건의했고, 최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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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파주시는 제3땅굴 홍보영상관 노후시설 정비사업으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제3땅굴 홍보영상관은 세계 유일 분단국의 역사적 의미와 변천 모습을 품은 비무장지대(DMZ)의 역사를 짧은 시간에 소개하는 공간으로, 그동안 콘텐츠와 시설 노후로 몰입도가 저해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 7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현장 행정인 맞손 토크에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제3땅굴 홍보영상관 노후시설 정비를 건의했고, 최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가장 시급한 땅굴 내 방수시설을 비롯한 통신과 영상 장비를 내년 4월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홍보영상관 정비사업과 더불어 제3땅굴 역사공원 조성을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안보 관광을 제공하고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n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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