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尹정부 2차 개각에 “국민 눈높이 맞춘 적절한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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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2차 개각을 했다"며 "국정을 단단히 다지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적절한 인사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전날 정부의 개각에 대해 "전문성과 경륜 있는 사람을 장관으로 배치한 안정적 인사"라며 "이같은 인사 방침에도 반대 의견을 피력하는 민주당은 개각을 정쟁으로 삼지 말고, 후보자 능력 검증에 초점을 맞추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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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개각 정쟁 말고, 검증 초점 맞춰야”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4일 “전날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1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2차 개각을 했다”며 “국정을 단단히 다지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적절한 인사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장관을 새로 배치한) 3개 부처 후보자들은 모두 해당 분야에서 평생 몸담아 왔으며 관련 직책을 맡은 바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을 지명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에는 유인촌 대통령 문화체육특보,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 같은 개각 방침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반발했다. 이를 두고 김 대표는 “민주당은 거대 의석을 흉기로 행정안전부 장관을 상대로 엉터리 탄핵을 해 반년 가까이 행정을 마비시켰다”며 “안보 수장에 대해서도 발목 잡기 하려다가 국방부 장관의 사퇴를 표명하고 신임 장관 후보자 지명되자 명분 없는 특검을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을 겨냥해 “당내 위기가 대두될 때마다 오만가지 이유를 들며 대통령을 흠집 내고 국민의힘을 향해 윽박지르고 의석 수를 무기로 겁박하고 있다”며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의 전통적 야당의 모습은 안보이고 국정 운영 방해자 노릇에만 급급하다”고 일갈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날 회의에서 전날 정부의 개각에 대해 “전문성과 경륜 있는 사람을 장관으로 배치한 안정적 인사”라며 “이같은 인사 방침에도 반대 의견을 피력하는 민주당은 개각을 정쟁으로 삼지 말고, 후보자 능력 검증에 초점을 맞추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기덕 (kidu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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