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화학물질 안전 관리 플랫폼 'LSP' 출시

민경하 2023. 9. 1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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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플랫폼 'LSP'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장태수 서브원 R&D솔루션영업팀장은 "서브원은 80여 개 제약사 고객과 연구실을 보유한 220여개 기업 고객사에 R&D솔루션을 제공하며 쌓아온 데이터와 역량을 기반으로 LSP를 2년 여간 기획·개발해왔다"면서 "LSP 도입으로 수억원에 이르는 기업 별 개별 구축 비용은 줄이고 효과적인 실험실 안전·구매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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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서울 양재 엘타워 골드홀에서 열린 '제약 산업의 ESG구매와 실험실 안전 혁신' 세미나에서 서브원 관계자가 LSP 솔루션 론칭과 도입 기대 효과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서브원은 화학물질 안전관리 플랫폼 'LSP'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SP는 연구 실험실 구매·재고 관리를 통합 연계해 원스톱 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화학물질등록평가법(화평법),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규제에 대비한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우선 화학물질 정보를 자동화된 시스템을 통해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시약 구성성분 화학물질 정보를 수기 입력해 관리했다면 LSP를 도입하면 구매하거나 보유한 시약 화학물질 정보가 자동 등록된다.

또한 법령마다 별도 관리가 필요한 물질을 자동 구분·분석해준다.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된 약 70만종에 달하는 물성 정보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화학물질별 재고, 시약 보유 관리 현황도 한눈에 파악 가능해 재구매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구매 이력도 개인이 아닌 회사 통합 관리 체계로 전환되기 때문에 실험실 안전관리 기능 외에도 관리·행정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장태수 서브원 R&D솔루션영업팀장은 “서브원은 80여 개 제약사 고객과 연구실을 보유한 220여개 기업 고객사에 R&D솔루션을 제공하며 쌓아온 데이터와 역량을 기반으로 LSP를 2년 여간 기획·개발해왔다”면서 “LSP 도입으로 수억원에 이르는 기업 별 개별 구축 비용은 줄이고 효과적인 실험실 안전·구매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민경하 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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