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치니 감독의 불만, "한국전에서 너무 많은 기회를 낭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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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전 패배 이후 경기력에 불만을 드러냈다.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3일 새벽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한국전에서 0-1로 패했다.
만치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 아라비야> 와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져서 기쁘지 않지만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우리는 다섯 차례 훈련만 소화했고 한국을 상대로 많은 기회를 낭비했다"라고 아쉬워했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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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로베르토 만치니 사우디아라비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전 패배 이후 경기력에 불만을 드러냈다.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지난 13일 새벽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벌어진 한국전에서 0-1로 패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전반전에 한국 골잡이 조규성에게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만치니 감독 부임 후 두 차례 A매치에서 모두 패했다. 한국전에 앞서 치렀던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과 대결에서는 1-3이라는 더 큰 점수차로 무너졌다. 세계 최고액 연봉을 받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지휘봉을 잡은 만치니 감독 처지에서는 매우 불만족스러울 수밖에 없는 결과다.
만치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 매체 <알 아라비야>와 인터뷰에서 "경기에서 져서 기쁘지 않지만 해야 할 일이 많다"라며, "우리는 다섯 차례 훈련만 소화했고 한국을 상대로 많은 기회를 낭비했다"라고 아쉬워했다.
그렇지만 향후 더 나은 면모를 보이는 팀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만치니 감독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맡아 기쁘고 우리가 향후 잘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발전해야 한다. 향후 경기를 통해 새 선수를 선발할 것"이라고 의욕을 보였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는 오는 10월 A매치 2연전에서 나이지리아, 말리 등 아프리카 강호들과 연거푸 승부할 계획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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