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세빈 "'닥터 차정숙' 불륜녀 역할, 너무 부담스러웠다" [편스토랑]
이예주 기자 2023. 9. 14. 10:11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명세빈이 김미경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명세빈이 '닥터 차정숙'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미경을 집으로 초대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명세빈은 평소 꽃에 관심이 많아 프랑스 플로리스트 국가공인자격증에 도전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명세빈은 "선생님 꽃을 좋아하셔서"라고 말하며 꽃 선물을 준비한다. 이어 명세빈은 보리굴비, 곤드레솥밥, 막걸리보쌈, 우대갈비 스테이크 등을 만들었다.
김미경은 명세빈의 요리를 맛보며 극찬했다. 자연스레 두 사람의 대화도 꽃피기 시작했다. 명세빈은 '닥터 차정숙' 촬영 당시를 회상하며 "처음 불륜녀 역할을 하니까 낯설었다. 부담스럽고 고민이 많았는데 그때 선배님(김미경)을 찾아갔다. 선배님이 잘했다고 말해 주셨을 때 얼마나 마음이 놓이던지"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명세빈은 '편스토랑' 스튜디오에서도 김미경에 "저런 선배님이 계시다는 것이 너무 든든하고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다. 롤모델"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명세빈과 김미경의 이야기는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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