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 英 초고층 모듈러 설계사와 업무협약 체결

김서온 2023. 9. 14. 10: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모듈러 건축 선두주자 포스코A&C가 영국 선진 모듈러 설계사인 HTA Design LLP(이하 HTA)와 OSC·모듈러 설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OSC·모듈러 건축의 고층화 기술과 디자인 특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고층 모듈러 주거 프로젝트의 설계 및 연구분야에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고층 모듈러 설계에 관한 연구 위해 상호협력 관계 유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국내 모듈러 건축 선두주자 포스코A&C가 영국 선진 모듈러 설계사인 HTA Design LLP(이하 HTA)와 OSC·모듈러 설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중고층 모듈러 사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한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지난 6일 포스코A&C 본사(포스코타워 송도)에서 김상억 포스코A&C 스마트하우징사업실장, Rory Bergin HTA 파트너(부사장) 등 각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내 모듈러 건축 선두주자인 포스코A&C가 영국 선진 모듈러 설계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사진=포스코A&C]

50여년의 설계,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듈러의 설계, 제작, 시공까지 제공하고 있는 포스코A&C는 국내 최초 모듈러 공동주택인 청담MUTO(2012년)를 시작으로 SH 가양 라이품(2017년), LH 옹진백령 공공주택(2020년), 세종 사랑의 집(2020년) 등 국내 최대 모듈러주택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12층 모듈러 건축물 실증에 성공했으며, 현재 국내 최대 규모 모듈러주택인 행복도시 6-3생활권 UR1·2BL사업의 모듈러 제작을 수행중이다.

지난 1969년 설립된 영국의 건축 설계사인 HTA는 모듈러와 도시·부동산 재생, 인테리어 등 설계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초고층 모듈러 프로젝트 설계 실적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OSC·모듈러 건축의 고층화 기술과 디자인 특화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고층 모듈러 주거 프로젝트의 설계 및 연구분야에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