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정부혁신 유공 평가서 국무총리상…기초 시 부문 1위

유의주 2023. 9. 1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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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유공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1개 지자체 가운데 22곳의 유공 기관을 확정했다.

이로써 시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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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하는 박상돈 천안시장(왼쪽 3번째)과 관계자들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부혁신 유공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정부혁신 유공 포상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전국 243개 지자체(광역 17개, 기초 226개)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61개 지자체 가운데 22곳의 유공 기관을 확정했다.

천안시는 기초자치단체 중 시 부문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국무총리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시는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 할인제를 도입하고 전국 최초로 농아인 가정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어 공동육아 나눔터를 운영하는 등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시책을 시행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미래도시를 위한 거시적이고 도전적인 혁신 마인드로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정책을 펼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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