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산림녹화, 아시아 넘어 세계에 전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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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13일 한국형 국토녹화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의 산림정책 및 기술을 세계 여러 나라와 효과적으로 공유해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기여도와 국제사회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형 국토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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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산림청은 13일 한국형 국토녹화 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를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몽골, 베트남, 카자흐스탄 및 가이아나 등 12개 국가의 산림 분야 핵심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의 산림정책과 기술을 국제사회에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산림청 중앙재난상황실과 숲사랑체험관 등을 견학하며, 한국의 산림정책 현장을 체험했다. 올해는 교육 첫해로 아시아 및 중남미 지역 국가들을 초청해 산림복원의 핵심 영역인 종자·양묘·조림·사방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12~21일 이론 교육과 함께 금강송 군락지, 양묘사업소, 산사태 복구지 등에 대한 현장 답사 및 실습을 병행하고, 교육 종료 후 우리나라의 산림정책 및 기술을 자국에 접목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박은식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의 산림정책 및 기술을 세계 여러 나라와 효과적으로 공유해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 기여도와 국제사회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국형 국토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환 (pow17@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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