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병원, 글로벌 주간지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톱5 진입

구현주 기자 2023. 9. 1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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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글로벌 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월드베스트 전문병원’ 글로벌 톱 5에 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뉴스위크지가 독일 마케팅 전문 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28개국, 300여 병원, 4만여 의료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이다.

우선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은 2년 연속 아시아 병원 중 1위로 선정됐으며, 세계 순위도 5위를 기록했다. 카티 세포치료센터, 암정밀치료센터, 분자다학제팀, 양성자치료 등 암치료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 치료에 대한 아웃컴북을 발간해 치료 우수성을 공개한다.

폐암을 비롯해 각종 호흡기 치료 영역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호흡기 치료 분야에서 국내 병원 1위로 발표되는 등 8개 임상분야에서 세계 100위권 내에 진입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은 “삼성서울병원이 ‘미래 의료의 중심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중증 질환 추진 전략과 디지털 의료혁신 추진 성과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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