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단지서 딸 집단 폭행한 일가족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피해 중학생 딸을 집단으로 폭행한 일가족이 검찰에 넘겨졌다.
논란이 된 가족이 이전에도 딸을 학대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각각 아동학대처벌법과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해자의 부모와 오빠를 기소의견으로 6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5일 오전 12시께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피해자 A양을 20분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각각 아동학대처벌법과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피해자의 부모와 오빠를 기소의견으로 6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지난 5월 15일 오전 12시께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서 피해자 A양을 20분가량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시 목격자 신고로 출동해 인근 아파트에서 부모와 오빠를 검거했다. 이후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피해자에게 접근하거나 연락하지 못하도록 임시조치했다.
특히 피해자의 부친은 과거에도 피해자를 신체적으로 학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동학대는 다른 사건들과 달리 범죄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도 검찰에 송치한다. 개선의 기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한 경우 접근금지·감호·치료·상담·교육 등 보호처분을 내리는 아동보호사건 의견으로 송치하기도 한다.
경찰 관계자는 "프로파일링 분석 결과 재학대 위험성이 높아서 가정 복귀는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왔고 형사처벌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