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 걷힐 전망…장 초반 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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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4분기에 하반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걷힐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인다.
김 연구원은 "대형 패널에서 중국과의 기술 격차는 중소형보다 더 벌린 상황이라는 점에서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대형 OLED 관련주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며 "세트 수요 회복 지연과 하반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걷힐 4분기 중 적극적인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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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4분기에 하반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걷힐 것이란 전망에 장 초반 4%대 강세를 보인다.
14일 오전 9시39분 기준 증시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 거래일 대비 3.14%(420원) 오른 1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내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출하량은 내년 752만대로 올해 대비 38% 증가할 전망인데, 삼성전자는 OLED TV 판매를 늘리기 위해 LG디스플레이 패널을 탑재할 계획"이라며 "삼성전자는 내년 100만대의 OLED TV 패널을 LG디스플레이로부터 구매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대형 패널에서 중국과의 기술 격차는 중소형보다 더 벌린 상황이라는 점에서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대형 OLED 관련주에 대한 매수의견을 유지한다"며 "세트 수요 회복 지연과 하반기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걷힐 4분기 중 적극적인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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