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10월 고척돔 입성…데뷔 5년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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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는 10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하고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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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오는 10월 고척스카이돔에 입성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포스터 이미지를 게재하고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을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데뷔 5년 만에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손꼽히는 고척돔에 입성하게 됐다. 2022년 9월 두 번째 월드투어의 서울 추가 공연 '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11(MANIAC Seoul Special UNVEIL 11)'로 첫 KSPO DOME 공연을 열었던 스트레이 키즈는 객석 규모를 확장해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펼치며 눈부신 성장세를 증명한다.
공연 타이틀 '언베일 13' 또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시그니처 티징 콘텐츠 '언베일 : 트랙(UNVEIL : TRACK)', 데뷔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 '언베일 투어 '아이 엠(UNVEIL TOUR I am...)' 등에서 선보인 단어 '언베일'에서 확장했다. 특별한 메시지가 담긴 공연 타이틀 아래 스트레이 키즈가 '언베일' 할 새 모습과 더불어 드넓은 고척스카이돔을 누비며 선사할 에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최근 스트레이 키즈는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막강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K팝 4세대 보이그룹 최초' 일본 4대 돔 공연장 입성으로 화제를 모은 돔 투어는 사전 응모만 약 250만 건을 넘어선 데 이어 초고속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후쿠오카 페이페이 돔, 반테린 돔 나고야, 교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 마쳤고 오는 10월 28~29일 도쿄 돔에서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앞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된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이하 'MTV VMAs')에 최초 출연해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MTV VMAs'에서 2023년 6월 발매한 정규 3집 '★★★★★ (5-STAR)'의 타이틀곡 '특'으로 '베스트 K팝' 부문을 수상하고 '글로벌 대세' 존재감을 빛냈다. 미국 현지 방송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특' 퍼포먼스로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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