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콕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주가 17%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기자재 업체 메디콕스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되면서 주가가 급락 중이다.
14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메디콕스는 전일 대비 219원(17.03%) 하락한 1067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4건의 공시를 번복한 메디콕스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거래소 검토 결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 벌점을 받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기자재 업체 메디콕스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되면서 주가가 급락 중이다.
14일 오전 9시4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메디콕스는 전일 대비 219원(17.03%) 하락한 1067원에 거래됐다.
전날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4건의 공시를 번복한 메디콕스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메디콕스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철회 2건과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철회 2건 등 총 4건의 공시를 번복했다.
거래소 검토 결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면 벌점을 받는다. 한번에 8점 이상의 벌점을 받으면 1일간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 최근 누적 벌점이 15점 이상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다. 메디콕스의 벌점 여부는 다음달 13일 공시될 예정이다.
앞서 메디콕스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총 4번에 걸쳐서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의 방식으로 총 455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투자자는 티에스아이인베스트(100억원), 린에너지합자조합(175억원), 린혁신성장제2호합자조합(180억원)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14일 투자자들이 투자금 납입불가를 통보하면서 자금조달은 무산됐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나솔 16기' 영철, 광수와 갈등 폭발…"밖이면 엎어버렸어" 왜 - 머니투데이
- '가정폭력·보험사기' 남편 3번째 징역에도…청소년 母 "믿는다" - 머니투데이
- 침착맨도 당한 '팁' 강요…"3달러 덜 내자 불러, 거스름돈도 없다" - 머니투데이
- 유이, 가로수길 카페 CEO 됐다…"직원 3명 월급 주고도 흑자" - 머니투데이
- 송가인의 결혼 열망…"미팅 실패 후 울었다, 42세 전에 가고파" - 머니투데이
- 1박 5만원짜린데…"제주 호텔서 1100만원 내" 중국인 날벼락?…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라커룸서 수건으로 선수 폭행 논란…소노 김승기 감독, 자진 사퇴 - 머니투데이
- "송중기 인성에 깜짝"…드라마 보조 출연자가 밝힌 '찜닭 미담' - 머니투데이
- '정글의 법칙' 나왔던 모델, 돌연 사라지더니…"엄마 됐다" 깜짝 고백 - 머니투데이
- "1억까지 예금보호" 좋아했는데…'쥐꼬리 이자' 받을 수도,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