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2년 남은 잉그램, 2024년 연장계약 체결 관심

이재승 2023. 9. 1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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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아직 서두르지 않고 있다.

 『NOLA.com』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브랜든 잉그램(포워드, 203cm, 86kg)이 연장계약에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뉴올리언스가 잉그램과 연장계약에 관심이 있을 지도 의문이다.

뉴올리언스는 잉그램과 계약기간 5년 1억 5,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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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아직 서두르지 않고 있다.
 

『NOLA.com』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브랜든 잉그램(포워드, 203cm, 86kg)이 연장계약에 서두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잉그램은 이번 오프시즌에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다. 그러나 아직 계약이 2년이나 남은 만큼, 서두르지 않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 여름에 연장계약을 체결한다면 좀 더 나은 조건의 계약을 끌어낼 수 있기 때문.
 

이번에 3년 약 1억 4,7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 해당 조건이면, 연간 4,900만 달러에 해당되는 상당한 조건이다. 그럼에도 잉그램은 이번에 연장계약을 맺기보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을 치른 후 장기계약을 맺으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혹, 섣부른 연장계약보다 자신의 거취를 좀 더 독립적으로 정하겠다는 의도로도 이해된다.
 

뉴올리언스가 잉그램과 연장계약에 관심이 있을 지도 의문이다. 뉴올리언스는 현재 잉그램을 포함해 자이언 윌리엄슨, C.J. 맥컬럼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윌리엄슨과 잉그램이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으로 들쑥날쑥하면서 팀을 다지려는 계획이 다소 틀어졌다. 전과 달리 맥컬럼이 가세해 있어 잉그램의 입지가 다소 전과 같지 않은 측면도 존재한다.
 

그는 지난 시즌 45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4.2분을 소화하며 24.7점(.484 .390 .882) 5.5리바운드 5.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단일 시즌에 가장 적은 경기 수를 뛰었으나,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뉴올리언스에서 뛴 네 시즌 연속 시즌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면서 나아진 면모를 해마다 보였다.
 

현재 그의 계약은 지난 2020년 가을에 체결된 것이다. 지난 2020-2021 시즌에 앞서 재계약을 체결했다. 뉴올리언스는 잉그램과 계약기간 5년 1억 5,8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3,000만 달러가 넘는 최고대우이며, 다음 시즌에는 약 3,383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24-2025 시즌에는 약 3,600만 달러 이상의 금액을 수령할 예정이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재정 관리에 나서야 한다.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이 약 1억 7,080만 달러에 육박해 있다. 이미 다음 시즌 샐러리캡(약 1억 3,600만 달러)이 넘어 있으며, 사치세선(약 1억 6,530만 달러)도 초과해 있다. 다음 시즌을 끝으로 요나스 발런슈너스와 계약도 만료된다. 뉴올리언스의 고심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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