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FC, 16일 홈경기서 충북청주 무패 행진 저지 나서

김선영 2023. 9. 14. 0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산그리너스FC가 2주간 휴식을 마치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안산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산은 충북청주와 올 시즌 2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안산이 충북청주의 무패 행진을 깨고, 후반기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그리너스FC 제공]

안산그리너스FC가 2주간 휴식을 마치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안산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1라운드 홈 경기를 앞두고 있다.

2주간 A매치 휴식기는 안산에 소중한 시간이었다. 떨어진 체력을 회복하는 건 물론 부임 한 달째 맞이한 임관식 감독의 축구를 보완하고 색깔을 입히는 데 중점을 뒀다.

안산은 휴식기 이전에 가진 천안시티FC 원정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비록 승리에 실패했지만, 선제 실점에도 동점골을 만들었다.

특히 내용이 좋았다. 전체 점유율 56%는 물론 슈팅과 유효슈팅 8, 5개로 천안(슈팅 7, 유효슈팅 2)을 압도했다.

김범수, 정지용, 이현규, 김경준 등 젊은 선수들과 천안전 동점골 주인공이자 베테랑 윤주태까지 신구조화에 성공하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이번 상대 충북청주는 13경기 무패(6승 7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선수단은 화려한 편이 아니나 에이스 공격수 조르지를 비롯해 장혁진, 문상윤, 김원균 등 K리그1에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활약하며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

안산은 충북청주와 올 시즌 2차례 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신생팀에 계속 고전하면, 차후 맞대결 시 부담은 커지기에 이번 홈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더 강한 정신력과 적극적인 공격축구로 충북청주의 수비를 무너트리려 한다.

안산이 충북청주의 무패 행진을 깨고, 후반기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