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도, 페란도, 야말도 전부 아니다' 바르셀로나 '메시 후계자' NO.10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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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No.10'은 누가 차지하게 될까.
영국 '토크 스포츠'는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착용했던 등번호 10번을 놓고 '나이키'와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파티가 번호를 차지했었지만 브라이튼으로 임대됐다.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나이키는 바르셀로나가 파티를 팔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10번 유니폼 주인공으로 야말을 제안했다. 하지만 나이키와 바르셀로나는 호케로 합의한 걸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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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바르셀로나 No.10'은 누가 차지하게 될까.
글로벌 매체 '스포르트 360'은 13일(한국시간) 특별한 그래픽을 공유했다. 안수 파티가 브라이튼으로 임대를 떠난 이후 등번호 10번을 차지할 선수는 누굴까에 대한 질문이었다. 파블로 가비(現 6번), 라민 야말(現 27번), 페란 토레스(現 7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現 9번), 주앙 펠릭스(現 14번), 하피냐(現 11번) 등이 후보로 지목됐다.
하지만 이미 내정자가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착용했던 등번호 10번을 놓고 '나이키'와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파티가 번호를 차지했었지만 브라이튼으로 임대됐다. '엘 나시오날'에 따르면 나이키는 바르셀로나가 파티를 팔도록 강요하고 있으며 10번 유니폼 주인공으로 야말을 제안했다. 하지만 나이키와 바르셀로나는 호케로 합의한 걸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엘 나시오날'은 "바르셀로나 10번이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한 파티로서는 복잡하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나이키는 메시 후계자로 누굴 선택할지 고민했고 그 결과 호케에게 10번을 주려고 한다. 사비 감독은 내년 1월 호케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2005년생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 유망주 호케는 크루제이루에서 성장한 다음 아틀레치쿠 파라나엔시에서 날개를 펼쳤다. 18세라는 나이가 믿기 힘들 수준이었다. 호케는 적응기 없이 10개의 공격포인트(7골 3도움)를 기록하며 스스로를 증명했다.
올 시즌은 더 대단하다. 아직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시점. 브라질 세리A, 남미축구연맹(CONMEBOL) 리베르타도레스, 코파 두 브라질 등 모든 대회를 합쳐 무려 20골 8도움을 터뜨리고 있다. 호케는 지난 3월 브라질 대표팀에 데뷔하기도 했다.
호케를 눈여겨본 바르셀로나가 접근했다. 그 결과 4,000만 유로(570억 원)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투자해 계약에 성공했다. 지난 7월 바르셀로나는 "호케와 2030-31시즌까지 계약했다. 그는 2024-25시즌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바이아웃은 5억 유로(약 7,130억 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와 나이키는 브라질에서 나타난 역대급 재능에게 메시 후계자를 상징하는 등번호 10번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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