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꼭 숨어라” 숨바꼭질...스트레스 날리는 간단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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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투쟁-도피' 반응이 활성화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피하는 법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잔뜩 받았을 때 개를 데리고 산책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이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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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으면 '투쟁-도피' 반응이 활성화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온몸에 나쁜 영향이 미친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현대인에게 늘 발생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피하는 법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미국 건강 정보 매체 '헬스(Health)'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들이 권하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아봤다.
심호흡을 "후~"
명상과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이 둘의 접점에 심호흡이 있다. 숨을 들이쉬고, 멈추고, 천천히 내쉬는 것만으로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마음이 안정되는 걸 느낄 수 있다. 명상이나 운동을 하려면 특정한 장소와 기구가 필요하지만, 심호흡은 아무 곳에서,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팔목 안쪽을 손가락으로 "꾹꾹"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버튼이 몸에 있다. 팔목 안쪽에 내관혈이라 불리는 자리가 그렇다. 손바닥과 손목이 만나는 주름의 정중앙에서 인대를 따라 5, 6cm가량 내려온 곳에 있는 혈 자리다. 멀미, 입덧, 딸꾹질 등의 증상을 완화하며 스트레스를 받아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지끈거릴 때 꾹꾹 눌러주면 도움이 된다.
주변 정리정돈 "말끔히"
주변이 어수선하면 스트레스가 더 커진다. 자신을 둘러싼 상황이 혼돈에 빠졌을 때 묵묵히 책상과 주변을 정리하면 상황을 제어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든다. 깨끗하게 정돈된 책상에서 더욱 차분하고 명쾌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다. 10분 정도 책상을 정리하면 작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반려견과 산책 "총총"
개나 고양이를 쓰다듬는 것만으로도 세로토닌과 도파민 분비가 증가한다. 이 둘은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신경전달 물질이다. 실제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 중 74%는 정신 건강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를 잔뜩 받았을 때 개를 데리고 산책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이 감소한다.
아이들과 놀기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 색칠하기 등 아이들의 놀이를 성인이 하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진짜 아이들이 있어서 함께 어울리면 더 효과적이다. 잠시 천진난만한 상태로 돌아가서 마음속에 들어오는 독특한 느낌들을 편견 없이 느끼고 나면 스트레스의 상당 부분이 해소됐음을 느끼게 될 것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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