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계 테슬라 '대동', 업계 최초 자율주행 국가 시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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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은 농기계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 기능의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이양기)이 직선 및 선회 자율주행 국가시험을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정부 시험을 통과한 대동의 자율작업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은 글로벌 위성 항법 시스템(GNSS)과 초정밀 위치 정보(RTK)를 활용해 정지 상태에서 농기계 위치 정밀도는 2㎝ 이내, 작업 시 최대 오차 7㎝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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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재성 기자)대동은 농기계 자율주행 3단계에 해당하는 자율작업 기능의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이양기)이 직선 및 선회 자율주행 국가시험을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농기계 자율주행은 정부 기준에 따라 크게 ▲O단계-원격제어 ▲1단계 자동 조향 ▲2단계 자율 주행 ▲3단계 자율 작업 ▲4단계 무인 자율 작업으로 구분된다. 대동은 이미 자율주행 1단계가 적용된 이양기와 트랙터를 개발했는데, 이후 자율주행 3단계 기술도 자체 개발해 제품에 탑재했다.
대동은 3단계 자율 작업이 들어간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정부 시험에 합격했다. 합격 기준은 농기계가 자체 생성한 작업 경로를 오차 ±7㎝ 이내로 벗어나지 않고 직진하면서 선회 시 작업을 제어해야 한다.
이번에 정부 시험을 통과한 대동의 자율작업 HX트랙터와 DH6135 콤바인은 글로벌 위성 항법 시스템(GNSS)과 초정밀 위치 정보(RTK)를 활용해 정지 상태에서 농기계 위치 정밀도는 2㎝ 이내, 작업 시 최대 오차 7㎝ 이내다.
대동은 이 제품을 올해 4분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동은 자율주행 4단계 트랙터를 2026년까지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초부터 농업 및 농경지 작업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김재성 기자(sorrykim@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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