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전기차 충전기 '통합'…내달부터 공동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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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는 여러 사업자의 전기차 충전기를 회원가입 한 번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와 충전기 사업자들이 충전기 공동이용(로밍) 협약을 맺어서인데 이미 협약에 참여하는 업체의 회원이라면 추가 절차가 필요 없어 사실상 전국의 전기차 충전기가 통합되는 셈이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 달 초부터 86개 사업자가 운영하는 충전기 25만4천600기를 회원가입 한 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협약 참여 사업자의 충전기는 전체 충전기의 99.8%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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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소.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9/14/yonhap/20230914091944679ffia.jpg)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다음 달부터는 여러 사업자의 전기차 충전기를 회원가입 한 번으로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정부와 충전기 사업자들이 충전기 공동이용(로밍) 협약을 맺어서인데 이미 협약에 참여하는 업체의 회원이라면 추가 절차가 필요 없어 사실상 전국의 전기차 충전기가 통합되는 셈이다.
환경부는 14일 서울 중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전기차 충전사업자 86곳과 '전기차이음' 서비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기차이음은 환경부가 공모로 선정한 전기차 충전기 공동이용 서비스 이름이다.
이번 협약으로 다음 달 초부터 86개 사업자가 운영하는 충전기 25만4천600기를 회원가입 한 번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협약 참여 사업자의 충전기는 전체 충전기의 99.8%를 차지한다.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업체는 23곳(충전기 491기 운영)인데 환경부는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미 개별 사업자에게 회원가입을 한 상태면 별도의 조치가 필요 없다"라면서 "업체별로 충전전용카드를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협약 참여 업체들은 화재 예방·대응 기능이 있는 충전기 보급에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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