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유에이텍, 무상감자에 25%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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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에이텍이 무상감자를 결정하면서 14일 장 초반 주가가 25%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유에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25.69% 내린 3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대유에이텍은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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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대유에이텍이 무상감자를 결정하면서 14일 장 초반 주가가 25% 이상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유에이텍은 전 거래일 대비 25.69% 내린 376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8.46%의 하락률을 기록해 하한가에 근접하기도 했다.
전날 대유에이텍은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 3주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 수는 1억1천619만505주에서 3천873만168주로 7천746만337주 줄어들게 된다.
자본금은 약 581억원에서 194억원으로 감소한다.
무상감자는 주주들에게 감소분만큼의 대금을 지급하는 유상감자와 달리 실질적인 보상이 없고, 기업 재무 건전성이 매우 악화했다는 것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주가 악재로 분류된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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