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KCC, 실리콘 사업 회복 전망에 6%

오경선 2023. 9. 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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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14일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리콘 사업이 저점을 다지고 4분기부터 흑자전환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 실리콘 부문의 적자 원인이 해소되면서 3분기 순익분기점(BEP), 4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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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KCC가 14일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리콘 사업이 저점을 다지고 4분기부터 흑자전환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징주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KCC는 전일 대비 1만5000원(6.49%)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 실리콘 부문의 적자 원인이 해소되면서 3분기 순익분기점(BEP), 4분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료사업의 견조한 실적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상향(28만→31만원)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실리콘 부문의 실적 부진의 원인은 작년 하반기 생산된 고원가의 재고 물량 판매, 원료 확보 이슈, 중국 등 글로벌 수요 부진 때문"이라며 "하반기부터는 고원가 판매 물량 비중 축소, 메탈실리콘 공급처 변경에 따라 원가 부담을 경감 중이다. 최근 중국 메탈·유기실리콘이 저점 대비 각각 12%, 8% 반등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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