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뉴스타파 · JTBC 압수수색…대장동 관련 허위 보도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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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를 한 혐의로 JTBC와 뉴스타파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나눈 대화 내용을 지난해 대선 3일을 앞두고 보도했습니다.
JTBC는 지난해 2월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사 시절 대장동 사업 대출 알선 브로커에게 커피를 타 주고 사건을 무마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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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대장동 사건 관련 허위 보도를 한 혐의로 JTBC와 뉴스타파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대선 개입 여론 조작 사건' 특별수사팀은 오늘(14일) 오전부터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JTBC와 뉴스타파 본사 사무실과 뉴스타파 소속 기자 주거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타파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나눈 대화 내용을 지난해 대선 3일을 앞두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녹음 파일에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사 시절 대장동 사업 대출 알선 사건을 무마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검찰은 김만배 씨가 신 전 위원장에게 책값 명목으로 1억 6천여만 원을 건넨 것 등을 근거로 허위 인터뷰를 기획해 보도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JTBC는 지난해 2월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검사 시절 대장동 사업 대출 알선 브로커에게 커피를 타 주고 사건을 무마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해당 리포트를 보도한 기자는 현재 뉴스타파로 이직해 재직 중입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원경 기자 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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