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프씨, 2023 메이크업 인 뉴욕 참가…북미시장 공략 나선다

박수현 기자 2023. 9. 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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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가 오는 20일(현시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뷰티 박람회인 '메이크업 인 뉴욕'(MakeUp in New York)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에서 엔에프씨는 자사 완제품(ODM)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빠르게 증가하는 인디 브랜드 수요에 맞춰 자사의 완제품 역량을 알릴 기회"라며 "직접 영업을 통해 신규 고객사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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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에프씨

화장품 소재 전문기업 엔에프씨가 오는 20일(현시시간)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뷰티 박람회인 '메이크업 인 뉴욕'(MakeUp in New York)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에서 엔에프씨는 자사 완제품(ODM)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미국 뷰티 산업의 중심지인 뉴욕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인 뉴욕'은 화장품 공급업체와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브랜드를 연결해주는 박람회다. 기업과 바이어 간의 업무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엔에프씨는 밤(Balm)과 스틱 타입 형태의 핵심 라인을 중심으로 총 34개의 제품을 전시한다. 엔에프씨는 자사의 완제품이 특화된 기술을 기반으로 고체 형태의 제형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또 이를 적용한 클렌징 밤, 코어 스틱 등의 제품군들은 해외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평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엔에프씨는 해외 전시회 참가 최초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를 엔에프씨의 ODM 제품 역량을 알리는 쇼케이스 현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엔에프씨는 단독 부스를 이용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자세한 홍보를 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엔에프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빠르게 증가하는 인디 브랜드 수요에 맞춰 자사의 완제품 역량을 알릴 기회"라며 "직접 영업을 통해 신규 고객사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또 "해외 시장에서 샘플 의뢰가 이어지는 만큼 완제품의 해외 비중은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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