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고2 '해외유학 장학생' 5명 추가 선발

서한샘 기자 2023. 9. 1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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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은 2023학년도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신규 장학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선발에서는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고등학교 2학년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2학년 기간 동안 월 50만 원, 고등학교 3학년 기간 동안 월 70만원의 학업장려비를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해외 대학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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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만~70만원 지원…해외유학생은 연간 최대 6만 달러 지급
다음달 5일까지 신청…성적 석차 2→3등급 완화·영어는 2등급
(한국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한국장학재단은 2023학년도 우수고등학생 해외유학 장학금(드림장학금) 신규 장학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추가 선발에서는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고등학교 2학년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드림장학금 사업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2년을 시작돼 2023년 현재 151명의 장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101명은 세계 10개국으로 진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고등학교 2학년 기간 동안 월 50만 원, 고등학교 3학년 기간 동안 월 70만원의 학업장려비를 지급한다. 또 개인별 1대 1 멘토링, 맞춤형 유학 상담, 외교부 해외안전교육, 대사관 협업을 통한 유학설명회 개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유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6만 달러 학비와 체재비를 지원한다. 학업 성적 우수자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추가 선발 신청 기간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해외 대학으로 유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저소득층 우수학생의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성적 기준을 석차 2등급에서 3등급(영어는 2등급)으로 완화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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