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찬희, 사기꾼 남편 ‘교도소 동기들 롤링페이퍼’ 받고 활짝 ‘경악’(고딩엄빠4)[결정적장면]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이슬기 기자]

'고딩엄빠4' 석찬희가 남편이 교도소에서 보내준 생일 선물을 자랑했다.

9월 1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스무 살에 엄마가 된 '고딩 엄마' 석찬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석찬희는 남사친과 대화하면서 "나는 아빠없이 컸으니까 아빠가 있엇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무리 싸워도"라며 교도소에 있는 남편과 이혼할 수 없는 마음을 전했다.

남사친은 "반성하고 나온다 해도 그 사람이 애를 볼까"라고 물었지만, 석찬희는 "그래도 자기 애 인데 안 보겠냐"라고 되물었다.

또 석찬희는 "못하는 것 같으면서도 계속 편지 오고. 생일에 롤링페이퍼도 왔다"라며 남편과 교도소 동기들이 보내준 롤링 페이퍼를 자랑했다. 거기에는 "데리고 살아달라" "치킨 먹고 싶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롤링페이퍼에 감동하고 울고 웃는 석찬희를 보면서 스튜디오에는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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