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검출 감도 100배 향상 시킨 ‘인플루엔자 신속항원진단 기술’ 개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연구진이 시중 인플루엔자 신속항원진단키트 대비 항원 검출 감도를 100배 향상시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민곤 교수 연구팀은 형광 발광체의 거리를 조절해 형광 신호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금속증강형광 현상' 조건을 찾아 항원 진단 기술에 적용해 해당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시중 인플루엔자 신속항원진단키트 대비 항원 검출 감도를 100배 향상시킨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김민곤 교수 연구팀은 형광 발광체의 거리를 조절해 형광 신호를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금속증강형광 현상’ 조건을 찾아 항원 진단 기술에 적용해 해당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속증강형광 현상은 표면 플라즈몬(plasmon, 전자 혹은 플라즈마 진동의 양자) 에너지가 발광체의 형광 에너지에 공명해 빛이 증폭되는 현상입니다.
정확도를 높인 이 기술의 진단 시간은 20분 정도로, 진단 시간은 20분 정도로 비슷하지만 정확도가 떨어지는 기존 신속 항원 진단 기술의 단점을 극복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또 정확도가 높지만, 평균 6시간이 걸리는 분자 진단검사와도 대비됩니다.
김민곤 GIST 화학과 교수는 “기존 바이러스 진단 방법의 문제점을 해결한 신속항원진단 기술은 분자진단 기술과 비슷한 100%의 바이러스 검출 정확성이 확인됐다”라며 “향후 다양한 바이러스를 검출하는 센서 개발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전현우 기자 (kbsni@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버리세요!”…여경에 흉기 들고 다가간 80대의 최후 [잇슈 키워드]
- 신원식 “문재인은 간첩…12.12는 나라 구하려는 것” 과거 발언 논란
- [영상] 일론 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가 만났다!…그런데 콜로세움이 아니라고?
- ‘대홍수’ 장비·인력 부족에 더딘 복구…UN “기후변화의 재앙적 영향”
- 이번 주 오사카 도톤보리 여행은 자제하세요…왜? [잇슈 SNS]
- 무심코 올려다 본 하늘…웬 커다란 구멍이? [잇슈 키워드]
- 결혼 한 달 만에 화상 입은 여경…하루 15만 원 간병비 ‘막막’ [잇슈 키워드]
- “공개되면 안 되는 민감한 분야에서 협력”…물밑 거래 내용은?
- 벽 짚고 탈출한 신출귀몰 미 탈옥범…2주 만에 경찰에 덜미 [잇슈 SNS]
- ‘변 기저귀’로 얼굴 맞아…“어린이집 교사도 교권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