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조인성, 마지막 회 등장?…궁금증↑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피날레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14일 엔딩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대격돌을 예고하는 피날레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소중한 것을 위해 언제나 목숨을 걸었다”라는 카피와 함께 최후의 결전을 앞둔 주인공들의 결연한 모습이 담겨있다. 비밀 요원 3인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을 주축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한 북한군의 리더 박희순과 북한 기력자 양동근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정원 고등학교 3인방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과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역시 향후 에피소드에서 펼쳐질 대결을 준비하듯 비장한 표정을 드러냈으며, 안기부 핵심 세력 문성근과 김신록 역시 포스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대한민국에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피날레 포스터와 함께 마지막 남은 3개의 에피소드에서 어떠한 전개가 펼쳐질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공개 후 미국 Hulu에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시청 시간 기준 가장 많이 시청한 작품에 등극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도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매겨지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미국 주요 외신들은 “호소력 짙은 감정적 서사를 지닌 이야기. 탄탄한 이야기가 계속해서 흥미를 자극한다”(포브스(Forbes)), “<오징어 게임>에 이어 아시아에서 탄생한 히트작”(버라이어티(Variety)), “<무빙>의 성공 요인은 탁월한 캐스팅, 인상적인 비주얼 효과, 그리고 매력적인 스토리이다”(COLLIDER)이라 전했고, 이 밖에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각국의 외신들 역시 극찬을 전하고 있다.
한편 ‘무빙’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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