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탄소 인증 플랫폼 '센테로'로 총 19톤 규모 탄소감축 지원

송혜리 기자 2023. 9. 14. 08: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 C&C는 탄소 인증 및 거래 플랫폼 '센테로'를 통해 총 19건의 자발적 탄소감축 크레딧 발급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면 거래소를 거치지 않는 자발적 시장은 민간이 정부 규제 없이 탄소 감축 사업을 추진해 감축량 인증을 받아 획득한 탄소 크레딧을 거래한다.

센테로는 자발적 탄소 감축 인증기관 프로세스에 맞춰 탄소감축 프로젝트 수행·크레딧 거래를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합 탄소 인증·거래 플랫폼 ‘센테로’로 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 지원
"19건의 프로젝트로 총 19톤에 달하는 탄소감축 크레딧 발급"
SK 주식회사 C&C CI(사진=SK 주식회사 C&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SK㈜ C&C는 탄소 인증 및 거래 플랫폼 '센테로'를 통해 총 19건의 자발적 탄소감축 크레딧 발급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센테로는 제조·화학·에너지·IT·건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총 19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총 18만6595 크레딧 발급을 지원했다. 1크레딧이 탄소 감축량 1톤에 해당되기 때문에 센테로를 통해 총 18만6595톤에 달하는 탄소 감축 효과가 증명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탄소 시장은 정부가 규제하는 의무적 시장과 기업이나 기관, 개인들이 참여하는 자발적 시장으로 나뉜다. 의무 시장에서 기업들은 정부가 관리하는 거래소에서 탄소 배출권을 사고 팔며 정부가 지정한 탄소 할당량을 준수한다. 반면 거래소를 거치지 않는 자발적 시장은 민간이 정부 규제 없이 탄소 감축 사업을 추진해 감축량 인증을 받아 획득한 탄소 크레딧을 거래한다. 탄소 크레딧 또한 국제적으로 통용 가능한 탄소 감축량으로 인정받는다.

센테로는 자발적 탄소 감축 인증기관 프로세스에 맞춰 탄소감축 프로젝트 수행·크레딧 거래를 수행한다.

방수인 SK C&C 디지털 ESG그룹장은 "의무적 탄소 시장은 참여 가능 기업이 제한적이어서 거래량이 부족하고,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규제 강화에 따른 탄소배출권 수요를 감당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며 "센테로를 통해 국내 기업 및 기관의 자발적 탄소감축 사업 참여를 늘리며 민간이 주도하는 자발적 탄소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ew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