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간식 트렌드 담았다"…세븐일레븐, 힙지로 양과자 디저트 출시

한지명 기자 2023. 9. 1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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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MZ(밀레니얼+Z세대) 간식 트렌드 담은 힙지로 양과자 디저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을지로약과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크룽지(크로와상을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구워낸 디저트), 밤만주, 오란다 등 MZ세대가 즐기는 간식 트렌드를 반영했다.

가장 먼저 출시한 '크룽지'는 버터 크로와상 생지를 누룽지처럼 얇게 눌러 바삭하게 구워냈다.

약과와 함께 전통과자 유행에 한몫을 한 수제 오란다 2종도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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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과자 상품 4종 출시…크룽지, 왕만쥬 등
을지로 양과자.(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세븐일레븐은 MZ(밀레니얼+Z세대) 간식 트렌드 담은 힙지로 양과자 디저트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을지로약과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크룽지(크로와상을 누룽지처럼 납작하게 구워낸 디저트), 밤만주, 오란다 등 MZ세대가 즐기는 간식 트렌드를 반영했다.

가장 먼저 출시한 '크룽지'는 버터 크로와상 생지를 누룽지처럼 얇게 눌러 바삭하게 구워냈다. 프랑스산 앵커버터를 21% 이상 사용해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살렸으며, 시럽 코팅을 더해 크룽지의 바삭함을 더욱 강화했다. 차갑게 해서 먹으면 시럽 코팅의 식감이 배가된다.

레트로 간식들도 선보이고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간식 만쥬빵을 모티브로 한 '왕만쥬'는 부드러운 빵 반죽 사이에 달콤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백두 앙금을 넣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약과와 함께 전통과자 유행에 한몫을 한 수제 오란다 2종도 출시됐다. 꿀오란다는 동글동글한 쌀과자에 달콤한 꿀을 발라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으며, 여기에 고소한 흑임자를 더한 흑임자오란다도 판매 중이다.

세븐일레븐은 향후에도 디저트 고급화 전략을 강화해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중순 내로는 '휘낭시에' 3종도 출시가 된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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