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이름짓기’ 1차 온라인 투표 진행
이지혜 기자 2023. 9. 14. 08:40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에버랜드가 푸바오 동생 쌍둥이 판다 ‘이름짓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약 열흘간 자사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과 동물원 팬 카페 등에서 이름 공모 이벤트도 가졌다. 약 2만건이 접수됐으며, 최종 10건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명랑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서 ‘밍바오(明宝)-랑바오(朗宝)’, 건강과 지혜를 뜻하는 ‘젠바오(健宝)-뤼바오(睿宝)’, 해님과 달님을 각각 뜻하는 ‘양바오(阳宝)-웨바오(月宝)’, 꿈과 희망의 나라 에버랜드를 상징하는 ‘멍바오(梦宝)-왕바오(望宝)’ 등이 있다.
에버랜드는 우선 오는 20일까지 1차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후보군을 4쌍으로 더욱 줄일 예정이다. 이어 이달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온오프라인 2차 투표를 실시해 최종 이름을 선정한다.
에버랜드는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이름은 쌍둥이 아기 판다가 100일을 맞는 10월 중순경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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