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실리콘 사업 회복 전망…목표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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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4일 KCC에 대해 실리콘 사업이 4분기부터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도료 사업 영업이익은 48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OPM)은 11%로 6년 래 최대 실적이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선박의 높은 수익성 덕분"이라며 "자동차 반도체칩 부족 이슈 완화, 이미 수주된 선박향 방오도료 매출의 본격적인 반영 때문이다. 내년에도 방오도료를 중심으로 한 실적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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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증권은 14일 KCC에 대해 실리콘 사업이 4분기부터 흑자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료사업도 6년래 최대 이익률을 시현하고 있어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1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최근 주가 부진은 작년 상반기 이후 지속된 실리콘 부진 때문"이라며 "2분기 실리콘 영업손익은 -160억원을 기록했지만 최근 그 원인이 해소되는 과정에 있어 3분기 순익분기점(BEP),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부진의 원인은 작년 하반기 생산된 고원가의 재고 물량 판매, 원료 확보 이슈, 중국 등 글로벌 수요 부진 때문"이라며 "하지만 하반기부터는 고원가 판매 물량 비중 축소, 메탈실리콘 공급처 변경에 따라 원가 부담을 경감 중이다. 최근 중국 메탈·유기실리콘이 저점 대비 각각 12%, 8% 반등한 점도 긍정적이다. 생산업체의 가동률 조정이 이뤄진 상태에서 부동산 부양책 등으로 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2분기 도료 사업 영업이익은 48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OPM)은 11%로 6년 래 최대 실적이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자동차, 선박의 높은 수익성 덕분"이라며 "자동차 반도체칩 부족 이슈 완화, 이미 수주된 선박향 방오도료 매출의 본격적인 반영 때문이다. 내년에도 방오도료를 중심으로 한 실적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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