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대상 후보' 기안84, 이젠 이주승과 베커상 노리나

황소영 기자 2023. 9. 1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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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기안84와 이주승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와 배우 이주승이 '기라인'에 이어 '미스터리 크루'를 결성한다. 까만 손의 귀신이 출몰한다고 소문난 호룡곡산을 찾는다.

내일(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84와 이주승이 '제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를 개최한다. 기안84와 이주승은 주승의 차를 타고 낯선 곳으로 이동한다. 기안84가 러닝 크루에 이어 이주승과 미스터리 크루를 결성한 것.

미스터리 마니아인 두 사람은 이동하는 내내 귀신 이야기를 나눈다. 이주승은 귀신 목격담을 공개해 등골을 오싹하게 만든다. 기안84는 '무당84', 이주승은 '샤먼킹'이라는 닉네임까지 정하고 제 1회 미스터리 크루 정모에 진심인 모습을 보인다.

기안84와 이주승이 향한 곳은 눈이 하얗고 손이 까만 여자 귀신이 자주 출몰한다고 소문난 호룡곡산이다. 두 사람은 산에 오르기에 앞서 전자파 측정기부터 적외선 온도계, 수맥봉 등 귀신 포착 아이템으로 무장한다

촉촉이 내리는 비로 습한 공기와 나무로 빼곡하게 우거진 산길을 걷기 시작한 기안84와 이주승은 "다른 세상에 들어가는 느낌"이라며 기대감에 부푼다. 기안84는 작은 동굴을 발견하고 "누구 있어요?"라고 외친다.

랜턴까지 들고 속을 들여다보던 기안84는 의문의 정체에 믿을 수 없다는 듯 깜짝 놀라고, 뒤에서 적외선 온도계를 쏘며 지켜보던 이주승도 화들짝 놀란다. 과연 미스터리 크루가 발견한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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