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든든하겠네...이번 시즌 '체력왕'으로 선정된 토트넘 동료

장하준 기자 2023. 9. 14. 0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체력왕'이 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거리를 뛴 선수를 발표했다.

토트넘 입단 첫 시즌에 리그 18경기에 나서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그리고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거리를 뛴 선수가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쿨루셉스키
▲ 쿨루셉스키와 손흥민
▲ 토트넘의 쿨루셉스키

[스포티비뉴스 = 장하준 기자]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체력왕’이 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거리를 뛴 선수를 발표했다. 1위는 데얀 쿨루셉스키(23, 토트넘 홋스퍼)로, 4경기 동안 뛴 거리는 47.07km였다.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에 열린 리그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그리고 3라운드 본머스전에 1골을 넣은 바 있다.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헤집으며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2021-22시즌 도중 유벤투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유벤투스 시절에는 아쉬운 모습을 여러 차례 선보였지만, 토트넘 입단과 동시에 재능을 만개했다. 간결한 드리블을 활용한 볼 간수 능력이 뛰어나다. 공격 포인트 생산량도 훌륭하다. 토트넘 입단 첫 시즌에 리그 18경기에 나서 5골 8도움을 기록했다.

▲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거리를 뛴 쿨루셉스키
▲ 쿨루셉스키

하지만 지난 시즌 모든 대회 37경기에 출전해 2골 8도움을 쌓았다. 쿨루셉스키가 주춤하며, 토트넘 역시 리그 8위로 곤두박질쳤다. 그럼에도 올여름 토트넘은 임대 신분이던 쿨루셉스키를 3,000만 유로(약 428억 원)에 완전 영입했다. 분명 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였다.

그리고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은 거리를 뛴 선수가 됐다. 또한 한 경기 기준 가장 많은 거리를 뛴 선수가 되기도 했다. 쿨루셉스키는 본머스전에서만 홀로 13km를 뛰었다.

한편 리그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거리를 뛴 선수는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4경기에서 46.75km를 뛰었다. 3위는 올여름 아스날에 합류한 데클란 라이스로, 46.75km를 뛰었다.

프리미어리그는 여기에 더해 최고 속력을 기록한 선수들을 소개했다. 1위는 토트넘전에서 최고 속력 36.10km/h를 기록한 도미닉 솔랑케(본머스)였다. 이어서 앤서니 고든(뉴캐슬)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각각 35.67km/h, 35.63km/h를 기록하며 해당 순위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 브루노 페르난데스
▲ 도미닉 솔랑케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