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독거·저소득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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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13일 강남구 수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저소득 어르신에게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복지관 직원 20명과 지역 어르신 30명이 참가했다. 응급약품세트 30개도 전달했다.

지역 독거·저소득 어르신이 매일 이용하는 지역사회복지관의 특성상,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직원과 어르신 모두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함께 CPR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AED)의 사용 방법을 익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4분의 골든타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환자의 생존 가능성이 커진다. 최초반응자(응급환자를 처음 목격한 사람)에 의한 가슴압박소생술은 환자 소생을 위한 첫 단추라 할 수 있다.

김영산 GKL 사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의 안전한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GKL은 안전한 사회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