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날벼락' 슈어저 사실상 시즌 '셧다운' 윈근 긴장 증세로 남은 시즌 아웃...영 단장 "포스트시즌 등판 가능성 낮아"

강해영 2023. 9. 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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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맥스 슈어저가 팔 위쪽에 위치한 오른쪽 원근 긴장 증상으로 사실상 '셧다운'됐다.

크리스 영 텍사스 단장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슈어저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슈어저가 포스트시즌에 등판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영은 "슈어저의 포스트시즌 등판 가능성이 낮지만 우리는 그의 상황을 계속 평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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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시절 맥스 슈어저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맥스 슈어저가 팔 위쪽에 위치한 오른쪽 원근 긴장 증상으로 사실상 '셧다운'됐다.

크리스 영 텍사스 단장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슈어저가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며 슈어저가 포스트시즌에 등판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영은 "슈어저의 포스트시즌 등판 가능성이 낮지만 우리는 그의 상황을 계속 평가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은 "확실히 나쁜 소식이다. 슈어저는 정말 경쟁자이고 어젯밤에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 그는 훌륭한 투구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싫어한다. 팀 관점에서 볼 때, 우리는 시즌 내내 엄청난 결단력을 보여왔다. 우리는 후반기에 6명의 올스타 중 5명을 잃었고 이제 미래의 명예의 전당 투수를 잃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중단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했다.

슈어저는 13일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상대로 5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하지만 오른쪽 삼두근 경련 현상으로 교체됐다. 슈어저는 직전 등판에서도 팔뚝 압박 현상으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슈어저는 토론토전 투구를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두 부상이 관련이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S

슈어저는 올 시즌 중 뉴욕 메츠에서 텍사스로 트레이드됐다. 텍사스에서 8차례 선발 등판,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와일드카드 경쟁을 하고 있는 텍사스로서는 '악재'가 아닐 수 없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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