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4로 돌아온다...YTN2, 시즌3 이어 공동제작 참여

김성현 2023. 9. 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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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편견을 딛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여성 히어로'라는 흔치 않은 소재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던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4로 돌아온다.

'눈에 띄는 그녀들' 시리즈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출범한 '케이블공동제작협력단'의 프로젝트로, YTN2는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시즌3에 이어 이번에도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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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4 스틸컷 ⓒLG 헬로비전

사회적 편견을 딛고 자신의 길을 개척하는 '여성 히어로'라는 흔치 않은 소재로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던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4로 돌아온다.

'눈에 띄는 그녀들' 시리즈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출범한 '케이블공동제작협력단'의 프로젝트로, YTN2는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동을 전달하기 위해 시즌3에 이어 이번에도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YTN2를 비롯해 LG헬로비전(MSO/제작 주관), 뉴트로TV, 마운틴TV, Story TV, 소상공인방송, 한국직업방송도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4'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평일(월~금) 오후 7시 YTN2(케이블TV : 딜라이브 138번, HCN 341번, LG헬로비전 137번, BTV케이블 152번, 스카이라이프 : 90번, IPTV : KT 159번, SK 243번, LG 145번)에서 방송된다.

이번 시즌 첫 번째 주인공은 건축 현장에서 소장으로 일하고 있는 송은혜 씨다. 송 씨는 남자들도 버티기 힘들다는 건축 현장에서 4년째 일하고 있다. 때로는 카리스마 있게, 때로는 부드럽게 현장을 지휘하는 그녀의 단단하고 빛나는 일상을 들여다본다. 이 밖에도 동해안의 유일한 여선장과 5톤 화물차 기사 등 성별과 나이, 지역 등의 한계를 뛰어넘고 활약하고 있는 '더 특별한' 여성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눈에 띄는 그녀들' 시리즈는 MZ 세대를 주 시청층으로 확보한 젊은 감각의 케이블 TV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지난 시즌 회차별 평균 시청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20·30대 여성이며 이어 30대 남성 순으로 나타났다.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4 포스터 ⓒLG 헬로비전
시즌4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에는 온라인 콘텐츠 영향력도 있다. '눈에 띄는 그녀들'은 케이블 TV 채널뿐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는 연예인이나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 여성을 다룬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유튜브 조회수는 전 시즌 통틀어 3,000만 회를 넘겼으며, 10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콘텐츠도 4편이나 된다.

제작을 주관한 LG 헬로비전의 류복열 책임 PD는 "'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4는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여성들의 공감 100% 휴먼 스토리를 담아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즌은 8개 PP 사와 기획부터 제작까지 함께 협력하여 플랫폼과 PP 간 상생 및 시너지를 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플랫폼과 PP가 기획 단계에서 제작까지 함께 협력하고 있는 '눈에 띄는 그녀들'은 공동 제작 시너지를 인정받아 지난해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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