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개 식용 금지법 추진 변함없어"…'김건희법' SNS 태그

김소연 기자 2023. 9. 14.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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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개 식용 금지 입법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당이 '개 식용 금지법' 추진을 안 한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다. 국민의힘은 그런 방침을 정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개 식용 금지법을 추진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없다"며 "지난 8월에는 여야 의원 44명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의원 모임을 발족시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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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사진=연합뉴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개 식용 금지 입법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당이 '개 식용 금지법' 추진을 안 한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다. 국민의힘은 그런 방침을 정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국민의힘이 캠페인 등을 통해 개 식용 금지 법제화에 대한 여론을 조성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개 식용 금지법 추진 의사를 밝히며 이에 강한 의지를 보인 김건희 여사의 이름을 따 '김건희 법'으로 명명하기도 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개 식용 금지법을 추진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없다"며 "지난 8월에는 여야 의원 44명이 개 식용 종식을 위한 초당적 의원 모임을 발족시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 법안 심의 과정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 통과시킬 수 있도록 야당 의원님들의 대승적인 협력을 바란다"며 "1000만 반려동물 시대. 이제는 개 식용 종식을 실천할 때"라고 역설하면서 '김건희 법'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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