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다던 요리스X다이어,결국 토트넘 25인 스쿼드에 남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25인 스쿼드에 전격 포함시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시 요리스를 구단 스쿼드로 품었고, 결국 요리스는 올 시즌에도 토트넘 선수로 남게 됐다.
토트넘 캡틴 출신 터줏대감 요리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영입한 제1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25인 스쿼드에 전격 포함시켰다.
요리스는 당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날 것이 확실시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토트넘 구단이 이적을 허용한 상황에서 이적에 실패한 후 결국 토트넘 유턴을 택하게 됐다. 프랑스 니스 구단이 슈마이켈 계약 해지 후 뒤늦게 요리스에게 오퍼를 넣었고, 뉴캐슬 역시 요리스 영입을 시도했으나 결국 계약은 무산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다시 요리스를 구단 스쿼드로 품었고, 결국 요리스는 올 시즌에도 토트넘 선수로 남게 됐다.
토트넘 캡틴 출신 터줏대감 요리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영입한 제1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와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게 됐다. 토트넘 25인 스쿼드에 이름을 올린 이상 내년 1월1일까지는 팀을 떠날 수 없게 됐다. 여름 이적시장 초반 팀을 떠날 것이 유력했던 탓에 주장 완장도 손흥민에게 물려줬던 요리스가 다시 돌아왔다. 프레이저 포스터도 스쿼드에 이름을 올렸다. 요리스는 감독이 선택할 수 있는 5명의 골키퍼 중 1인이 됐다.
요리스뿐 아니라 올 시즌 잊혀진 수비수, 손흥민의 절친 에릭 다이어도 결국 이름을 올렸다. 다이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부임 이후 아직 단 1분도 뛰지 못했고, 요리스와 마찬가지로 이적이 유력했었지만 잔류하게 됐다. 토트넘에 남아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이 틀렸음을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할 계획이다.
신임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뉴 캡틴 손흥민이 이끄는 토트넘은 시즌 초반 초상승세다.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와 2대2로 무승부를 기록한 후 맨유에 2대0으로 완승하고, 본머스를 역시 2대0으로 잡은 후 지난 2일 번리전에서 5대2 대승을 거두는 등 파죽의 3연승을 달리며 4경기 무패(3승1무)로 맨시티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 위기를 이겨내며, 손흥민의 번리전 해트트릭을 비롯 4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리는 선전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16일 오후 11시 안방에서 펼쳐질 셰필드전에서 리그 4연승, 5경기 무패에 도전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나비 “옷 벗다 속옷 내려가 다 보여줘..고생하는 스타일리스트 미안”
- '신영수♥' 한고은 “남편, 결혼식날 술먹고 사라져”..돌아와서 내뱉은 기막힌 한마디는?('신랑수업')
- 변기수, 아찔한 교통사고 “엑셀을 브레이크로 착각” 분노
- “전 재산 다 주겠다” 임영웅 등장에 子도 버린 '모벤져스' 大흥분 ('미우새')
- 신동엽, 전연인 이소라 언급에 깜짝..“아름다운 관계였다고!” 호통 ('짠한형 신동엽')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