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 기숙사서 한밤에 킥보드 화재…7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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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70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8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영상고등학교 기숙사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기숙사에 있던 학생 등 70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이 중 7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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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서울 양천구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70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8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영상고등학교 기숙사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소방 인력 69명, 장비 21대가 투입됐다. 기숙사에 있던 학생 등 70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이 중 7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액은 약 1119만원으로 추산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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