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고교 기숙사서 한밤에 킥보드 화재…70명 대피

이기범 기자 2023. 9. 14. 0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양천구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70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8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영상고등학교 기숙사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기숙사에 있던 학생 등 70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이 중 7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1시간 만에 진화
ⓒ News1 DB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서울 양천구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등 70명이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9시8분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서울영상고등학교 기숙사 5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소방 인력 69명, 장비 21대가 투입됐다. 기숙사에 있던 학생 등 70명이 자력 대피했으며, 이 중 7명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재산피해액은 약 1119만원으로 추산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동킥보드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Ktig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