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추석 전 철도건설현장 임금체불·안전관리 점검

정재훈 2023. 9. 14. 07: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철도건설현장 대상 체불·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도가 직접 공사중인 별내선 3·4·5·6공구와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총 7개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단은 경기도와 건설사업관리단 등 총 7개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으며 철도건설현장 체불 실태와 화재 취약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철도건설현장 안전점검.(사진=경기도)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는 철도건설현장 대상 체불·안전관리를 위한 점검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도가 직접 공사중인 별내선 3·4·5·6공구와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등 총 7개 철도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단은 경기도와 건설사업관리단 등 총 7개 합동점검반으로 구성했으며 철도건설현장 체불 실태와 화재 취약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근로자 임금, 하도급·장비대금 체불여부 △연휴기간 우회도로 등 교통처리 대책 △수방 장비, 자재 등 확보·관리 상태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 대책 △공사장 주변 정돈·보행자 통행 지장 여부 △사고 발생 시 후속 처리를 위한 비상연락망 정비 및 근무자 지정 여부 등이다.

고붕로 철도건설과장은 “추석 연휴 전까지 하도급대금, 건설근로자 임금 등 체불이 없도록 점검할 예정”이라며 “연휴 기간 고향을 찾는 분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