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오락가락‥밤부터 다시 비 확대
[뉴스투데이]
가을비가 내리면서 길게 이어지던 늦더위는 물러갔습니다.
지금 서울 등 수도권과 서쪽 지역은 비가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데요.
여전히 영동과 영남, 전남을 중심으로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의 강도는 약한 편인데요.
오늘은 주로 영동과 남부, 제주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에 100mm 이상, 경북 북부와 호남 해안, 경남 해안에 70mm 이상, 경기 남부를 비롯한 그밖의 지방에는 10에서 많게는 60mm가량이 예상되고요.
서울 등 경기 북부에도 5에서 40mm가량이 예상됩니다.
오늘은 주로 비가 오락가락 내리다가 오늘 밤부터는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비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서울 등 수도권 지역은 대체로 흐리기만 하겠고요.
낮부터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19.3도, 광주 20.7도, 대구 21.5도로 어제보다 2, 3도 가량 낮은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원주 28도, 광주 26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5도 가량 높아 다소 덥게도 느껴질 수 있겠고요.
영남 지역은 대구 25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남쪽의 따뜻한 수증기와 북쪽의 차고 건조한 공기가 만나면서 정체전선이 형성될 텐데요.
이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일요일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제주도는 다음 주 월요일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24612_36207.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