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경제] "추석 차례 안 지내요" / 국제유가 오르자 수입물가 껑충 /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이달 종료
올해 추석,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는 사람이 지내겠다는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기업이 응답자 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올 추석에 차례를 지낸다는 답변이 43.7%, 지내지 않겠다는 답변이 56.4%로 나타났습니다.
또 고향이나 부모님 댁, 친척 집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응답한 사람은 46%였지만, 집에서 쉬거나 여행을 갈 예정이라고 답한 사람은 52.4%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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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국제유가가 오르면서 수입 제품 물가가 1년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기준 수입물가지수는 135.96으로 전달보다 4.4% 상승했고, 상승 폭이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컸습니다.
산유국들의 감산으로 국제유가가 전달보다 7.5% 올라 광산품과 석탄, 석유제품 등의 가격이 올랐다고 한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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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합산 소득이 1억원을 초과하거나 주택가격이 6억원을 초과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한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공급이 이번 달에 끝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신청을 이달 26일까지만 받고, 그 이후에는 공급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이 가계 대출 증가 요인으로 부각된 데 따른 것인데, 부부합산 소득이 1억원 이하이거나 주택 가격이 6억 원 이하인 대상에게 빌려주는 '우대형'은 내년 1월까지 운영을 지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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