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예상보다 높은 CPI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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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8월 소비자물가지수 CPI를 소화하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 지수가 0.2% 하락한 반면 나스닥 지수와 S&P 500 지수는 각각 0.29%, 0.12% 올랐습니다.
Top 5 종목 중 시총 1위 애플만 하락했습니다.
전날 시장의 최대 관심사였던 아이폰15이 공개됐지만, 디자인이나 성능이나 깜짝 놀랄 만한 변화는 없었다는 실망감에 전일 장에서도 애플의 주가는 떨어졌습니다.
이후 중국 외교부가 아이폰 금지령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금지법 또는 금지 정책을 만든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 주가는 1% 넘게 빠지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29%, 아마존은 2.56% 올랐습니다.
억만장자 투자자 론 배론이 테슬라가 2030년이면 지금보다 4~5배는 커져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면서 테슬라 주가도 1% 넘게 급등했습니다.
메타도 1.14% 상승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찍었던 유가는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WTI가 소폭 떨어지며 배럴당 88달러선에서 마감한 반면 브렌트유는 소폭 오르며 계속해서 92달러를 상회했습니다.
국채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국채금리가 소폭 떨어져 4.2%대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20원 오른 1,330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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